제주도에 갔다가 우연치 않게 레프트로드의 '제작일지'를 읽고 바로 구매하게 됐습니다.
읽으면서 참 이 사람은 공예도 잘 하지만 글도 참 잘 쓰는구나 생각했습니다.
짧은 메모 같기도 한 글 들이 정말 힘이 됩니다. 마치 누군가의 다이어리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.
무언가를 간절히 하고싶다면 이렇게 해야되는구나. 생각했습니다.
사실 저도 가죽공예를 배우고 있는 생초보 입니다. 사실 가죽공예를 좋아하는건지 그냥 뭔가에 몰입하는게 좋은건지 아직 잘 모릅니다. 하지만 분명 바느질을 하면서 설렙니다. 그래서 좀 오래 배워 볼 생각입니다.
나중에 서울에 가면 꼭 한번 공방에 들리고 싶은데 가능하겠지요?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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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
작성일 2015-02-23 19:59:53
평점
저희는 아직 공방은 없고요 납품으로 하는 사무실만 있답니다. 오프라안 샵을 몇년안에 오픈하면 만나요!!